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구글로부터 2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터치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페24는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67% 오른 2만 6900원에 거래가를 형성 중이다. 카페 24는 장 초반 29.8%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터치했다.
앞서 카페24는 지난 5일 구글로부터 26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 4770원이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유튜브 쇼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