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최근 주가가 급등한 대상홀딩스우(084695)선주가 7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대상홀딩스우선주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난 6일 지정했다. 앞서 거래소는 해당 종목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도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지난 달 2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 15일 이후 우선주 기준 가장 긴 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지난 11월 24일 7670원에 불과했으나 이달 6일 4만 79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주가가 525%나 상승했다.
투자위험 종목은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되며 이후에도 주가가 지정일 전일 주가보다 3일 연속 높은 경우 추가로 1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연인인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자 한동훈 테마주로 거론되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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