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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위믹스 1년 만에 재상장…"상폐 사유 해소"

코인원·고팍스에 이어 거래 지원

출처=코빗 공식 홈페이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1년 만에 위믹스(WEMIX)를 재상장했다.

코빗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위믹스가 지난해 유통량 허위 공시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 회원사(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상장폐지된지 1년 만이다. 코인원이 지난 2월 위믹스를 단독으로 재상장하자 닥사는 공동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내린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상장하지 못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위믹스 상장폐지 당시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지 않던 고팍스도 지난달 위믹스의 신규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코빗은 위믹스를 재상장한 이유로 △위믹스 유통량 위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자료의 오류 등 거래지원 종료 사유의 해소를 들었다. 코빗은 “위믹스의 유통량이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표에 위반하지 않는 선으로 회복됐다”며 “위메이드는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정정신고하는 등 투자자에게 잘못 제공된 정보를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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