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구를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는 이벤트다. 사용자가 자신이 모은 전구를 기부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면 카카오페이는 기부된 전구 1개당 1원씩 최대 1억 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최초 진입하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구 1개가 지급되며, 이후 송금 및 결제를 할 때마다 전구를 1개씩 추가로 제공한다. 송금 및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1일 1회씩 카카오페이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전구 버튼을 누르면 5개의 전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하단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모은 전구를 기부할 수 있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사용자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기부금 전액은 소상공인 방역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전구를 기부한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7일 11시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게를 지켜라!’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모금함에서 기부와 함께 댓글·공유·응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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