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001500)은 이달 8일 서울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VIP 고객 35명을 대상으로 기아타이거즈 소속 이의리·최지민 선수와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VIP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현대차증권은 2018년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기아타이거즈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아타이거즈 구단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선수들이 답변하는 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후 선수들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팬사인회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현대차증권은 기아타이거즈의 두꺼운 팬층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도 나눠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신설된 강남프리미어PB센터는 VIP 고객에게 프리미어 자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 점포다. 현재 자산케어 서비스와 함께 매달 2회 이상 VIP 고객 대상 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9월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 배구단 소속 양효진·고혜림 선수와 팬미팅을 진행했고 소믈리에 초청 와인 관련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은 “현대차증권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는 VIP 서비스 측면에서 금융 서비스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VIP 고객의 자산 케어뿐만 아니라 VIP 고객의 잠재된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