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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 증가…부가가치도 12.9% 늘어

■통계청,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2022년 국내 광업·제조업 사업체수가 늘고 부가가치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석유정제, 전기장비에서 크게 늘고 가구와 기타운송장비는 소폭 줄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2022년 광업·제조업(10인 이상) 사업체수는 7만 3595개로 2021년 대비 1.0% 늘었고, 종사자수는 29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 11.9%(176개), 식료품 2.7%(170개), 금속가공 1.1%(103개) 등은 증가한 반면 섬유제품 -6.1%(177개), 가구 -2.5%(33개)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식료품 3.4%(7800명), 기타운송장비 6.2%(7500명), 자동차 2.1%(6800명) 등은 증가했으며 고무·플라스틱-2.1%(4600명) 등은 줄었다.

광업・제조업(10인 이상) 출하액은 20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275조2000억 원) 증가, 부가가치는 72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8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출하액 기준 석유정제 61.2%(75조 7000억원), 자동차 16.1%(34조 4000억원) 전기장비 29.2%(33조원), 화학제품 16.6%(31조원) 등은 대폭 증가했고 가구 등은 소폭 늘었다. 부가가치는 석유정제 169.4%(34조6000억원), 전기장비 34.3%(12조 2000억원, 자동차 16.2% (10조원) 등은 늘었고 가구 -4.2%(2000억원) 등은 감소했다.

사업체당 출하액은 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35억원) 늘었고, 사업체당 부가가치도 99억으로 전년보다 11.7%(10억원)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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