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휴대하며 인터넷(IP)TV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PC 신제품 ‘유플러스(U+tv) 프리4 L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처럼 IPTV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게 지원하는 이른바 ‘이동형 IPTV’ 서비스다.
U+tv 프리4 LE는 LG전자의 울트라탭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6번째 이동형 IPTV다. 500니트의 화면 밝기, 10.4인치 화면 크기, 2000X1200 화소의 해상도, 쿼드 스피커 등 사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50개 실시간 채널, 30만 편의 다시보기(VOD), 아이들나라, U+홈트나우, OTT 등 LG유플러스의 IPTV ‘U+tv’ 콘텐츠를 볼 수 있다.
U+tv 프리4 LE는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U+인터넷 1G 이상 상품을 이용하는 가입자라면 월 할부금 6600원에 36개월 할부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12월 첫 이동형 IPTV를 출시한 후 지금까지 3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5년 전 이동형 IPTV의 문을 연 LG유플러스가 신규 디바이스인 U+tv 프리4 LE를 통해 더 많은 가정에 시청환경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시청 경험과 기기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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