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 성금 40억 원을 기부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연말 이웃 사랑 성금 기부 누적액은 720억 원에 달한다.
GS그룹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는 이번 이웃 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 나눔, 난방 용품 지원 등 연말 릴레이 봉사 활동을 1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GS건설은 지난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만든 김장 김치 2467상자를 사회적 소외 계층 거주 시설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의 호텔 사업 부문인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처음으로 가정의 달 케이크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고 GS스포츠는 FC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자선 옥션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 내 불우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뿐 아니라 소외받는 이웃들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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