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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HL만도 자율주행 경진대회’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 운영

모라이가 운영한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달 14일 수상팀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HL만도, 한라대학교, 모라이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에선 국민대 FOSCAR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국민대 KUUVe팀이 최우수상, 계명대학교 BISA팀이 우수상, 건국대학교 날스달스 팀이 장려상, 국민대학교 FOSCAR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HL만도, HL클레무브, 한라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간 교류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보유한 지식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라이가 대회 운영을 총괄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운전면허 평가 방식을 활용해 자율주행차가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라이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자신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검증 능력을 겨뤘다. 참가 팀들은 가상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차량 출발에서부터, 차로 및 지정속도 준수, 경사로 정지, 출발, 직각 코스, 교차로, S자 코스, T자 주차, 고속 운전, 돌발상황 등 운전자들이 실제 운전면허 시험에서 수행하는 동일 미션을 자율주행차량이 수행하도록 했다. 이러한 미션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알고리즘에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한 다양한 상황을 제공해 차량이 인간 운전자와 같이 미션을 수행하며 인지, 판단, 제어의 각 단계에서 실제 도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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