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가 올해까지 28년째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에 나서고 있다. 1996년부터 누적으로 134만 포기에 달한다.
SK그룹은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3개사가 만든 김장 김치 2만 5000포기를 구매했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김장 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 기업 3곳이 600여 포기의 김치를 기부하며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SK는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누적으로 134만포기, 무게로는 3350톤의 김치를 이웃에 전달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 위원장은 "SK의 김장나눔이 우리 이웃과 다양한 기업, 지역의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소셜 임팩트'로 작동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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