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유료방송과 유튜브의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알뜰폰(MVNO) 최초의 유튜브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도 선보인다.
제휴 요금제는 스카이올(skyAll) 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2만 4000원에 쓰는 ‘스카이 유튜브 프리미엄’, 스카이올·100M 인터넷·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3만 1700원에 쓰는 ‘30% 요금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고화질로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여러 편의성이 추가되는 유튜브 유료 서비스로, 별도 구독료는 월 1만 4900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알뜰폰과도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를 맺었다. 자사 방송과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에게 월 1만 3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간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료 제공하고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국내 최초 방송 상품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요금제를 론칭하며 고객들이 가격부담과 불편함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유료방송 업계에서 앞선 미디어 경험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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