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8일 오후 12시 5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71% 하락한 5597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92% 떨어진 296만 2000원이다. 테더(USDT)는 0.44% 내린 1361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94% 하락한 32만 3200원, 리플(XRP)은 2.02% 떨어진 824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91% 하락한 41072.2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78% 내린 2174.1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4% 오른 0.9995달러, BNB는 2.27% 내린 237.22달러다. XRP는 2.01% 떨어진 0.605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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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7408억 4000만 달러(약 961조 2399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5500억 달러(약 2011조 125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8포인트 내린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에이프 코인이 지원하는 비영리 웹3 보안 프로젝트 보링 시큐리티가 P2P 거래 플랫폼 NFT 트레이더에서 도난당한 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BAYC)·돌연변이원숭이들의요트클럽(MAYC) 대체불가토큰(NFT)(300만 달러·39억 원)을 돌려받았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링 시큐리티는 지난 16일 분실한 BAYC 36개와 MAYC 18개를 26만 7000달러(약 3억 4710만 원) 상당의 120이더리움(ETH)에 되찾았다. 해커가 요구한 금액은 NFT 가격의 10% 수준이다.
반환금은 BAYC 발행사 유가랩스의 그레그 솔라노 공동 창업자가 지불했다. 그는 분실한 NFT를 복구해 원래 소유자에게 무료로 반환하는 협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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