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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우주 등 협력”…조성경 차관, 프랑스 최대 기업단체 만나

프랑스 경제인연합회와 면담

수소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키로

조성경(앞줄 왼쪽 세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8일 프랑수아 자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한불재계위원장 겸 에어리퀴드 대표가 이끄는 프랑스 기업 대표단의 국내지사장들을 만나 수소,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8일 프랑스 최대 규모의 기업 단체를 만나 수소, 우주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는 조 차관이 이날 프랑수아 자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한불재계위원장 겸 에어리퀴드 대표가 이끄는 기업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이들의 국내지사 대표들과 이같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제인연합회는 자국 17만 3000개 기업이 소속된 최대 규모의 민간 단체다.



이날 면담에는 에어리퀴드뿐 아니라 록스알렉스, 토탈에너지, 파이브스, 에어버스, 탈레스 등 투자, 에너지, 기계, 우주항공 분야 기업의 한국지사들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이들에게 “수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거점인 ‘국가 수소 중점 연구실’을 지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하며 프랑스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양측은 국가 수소 중점 연구실과 수소 전문가들 간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조 차관은 수소 모빌리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에어리퀴드 등과 양국의 수소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우주분야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사업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는 에어버스, 탈레스 등 프랑스 우주기업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한불 우주포럼’을 통해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 차관은 “양국이 협업을 통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향적인 관계 모색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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