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9일 오후 1시 1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11% 하락한 490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32% 떨어진 276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9% 하락한 32만 5800원, 리플(XRP)은 1.69% 상승한 887.5원, 솔라나(SOL)는 3.71% 내린 7만 275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27% 하락한 36452.2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58% 오른 2054.9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4% 내린 1.00달러, BNB는 1.47% 내린 242.52달러다. XRP는 0.71% 높아진 0.660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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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8039억 3000만 달러(약 1,049조 4,502억 2,200만 원) 가량 증가한 1조 6100억 달러(약 2,101조 6,94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오른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금융 서비스 업체 레볼루트가 영국 내 이용자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축소한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레볼루트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지난 10월 발표한 새 규제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레볼루트는 규제에 부응하기 위해 법인 투자자 대상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영국 내 법인 투자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레볼루트에서 가상자산을 보유·매도할 수 있으나 매수가 제한된다. 레볼루트는 “서비스 개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레볼루트는 지난 8월 규제 환경을 이유로 미국 내 가상자산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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