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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자사몰 통합 누적 가입자 500만 돌파

에이프릴스킨 자사몰 론칭 후 9년 만에 달성

뷰티 기기 인기에 메디큐브 회원 200만 명 ↑

에이피알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로고. 사진 제공=에이피알




기업 에이피알이 지난 달 30일 기준 산하 브랜드 자사물의 국내외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메디큐브·널디·에이프릴스킨 등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는 5개 브랜드의 전체 가입자 수를 합친 것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약 9년 만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이피알은 2014년 에이프릴스킨의 자사몰을 오픈했으며 이후 2016년 메디큐브와 글램디바이오, 2017년 널디와 포맨트의 자사몰을 론칭했다. 특히 메디큐브는 국내외 누적 회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앞으로 에이피알은 자사몰 기반 성장 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국가별 성격에 맞는 채널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등장에도 자사몰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건 고객들이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자사몰을 포함한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고객 접점을 늘리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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