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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민·관·기업 폐플라스틱 수거 협력 모델 구축

챌린지 최우수상 롯데케미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롯데케미칼이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맞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분리배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2023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대상’에서 챌린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롯데케미칼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자원 선순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과 이해관계자들을 상호 연결하고 있다. 또 시스템과 교육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 고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루프(LOOP)’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소셜 벤처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해 친환경 가방과 친환경 유니폼, 친환경 스카프 등을 출시했다. 롯데케미칼은 고객, 파트너사, 소셜 벤처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페트병을 넘어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로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민·관·기업의 폐플라스틱 수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20여 개 학교에 폐플라스틱 수거기 40대를 설치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해 올바른 환경 인식을 갖도록 노력했다.

부산시에는 지역 노인 인력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우리동네ESG센터’를 열었다. 이곳은 폐플라스틱 수거뿐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맞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분리배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리아 등 롯데GRS 식품 브랜드와는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앞치마와 유니폼을 제작했다. 롯데뮤지엄과는 세계적 그래피티스트인 셰퍼드 페어리 작가의 친환경 메시지를 표현한 스카프도 만들어 판매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시너지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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