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1일 오후 1시 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591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68% 감소한 298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07% 오른 1354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3% 오른 35만 100원, 솔라나(SOL)는 5.33% 증가한 11만 26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97% 증가한 4만 3653.0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71% 높아진 220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2% 오른 1달러, BNB는 2.52% 증가한 258.58달러다. XRP는 11.28% 비싸진 83.3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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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8199억 9000만 달러(약 1,068조 6,929억 6,700만 원) 가량 증가한 1조 6300억 달러(약 2,124조 3,79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인터넷 도메인 업체 D3와 밈코인 시바이누(SHIB) 개발팀이 협력해 인터넷 도메인에서 작동하는 메인넷을 출시한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3는 지난 19일 ‘.shib’ 도메인을 출시하기 위해 시바이누 토큰과 제휴한다고 밝혔다. D3는 웹2와 웹3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도메인으로 주목받는다. 기존 가상자산 도메인 ‘.crypto’, ‘.eth’는 DNS에서 작동하지 않아 웹 브라우저, 이메일 등의 인터넷 도구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 자체 메인넷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3는 “출시 예정인 메인넷에서는 시바이누 밈코인(SHIB)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주소, 네임 토큰 발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는 메인넷에서 기존의 복잡한 지갑 주소 없이 다양한 블록체인에 디지털 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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