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을 전 세계 독점 유통하게 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1일 미스틱스토리와 5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유통 선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와 MD 및 공연 분야 등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MC, 배우 매니지먼트 및 예능, 드라마, 공연,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벌이는 기업이다.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윤종신과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손태진, ‘K-밴드씬 대표 주자’로 꼽히는 루시(LUCY), 빌리(Billlie)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대주주는 카카오(035720) 계열사인 SM엔터테인먼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국내 음악 투자전문회사인 비욘드뮤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재산권(IP) 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다양하고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미스틱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IP 제작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드림어스컴퍼니의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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