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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민관 협력 녹색산업 수주·수출 ‘21조 효과’ 달성

수주·투자 15조 7725억 원 효과 창출

녹색제품 수출서 4조 7241억 원 실적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연합뉴스




환경부가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정부 등 민관이 모인 ‘녹색산업 협의체’에서 올해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조 4966억 원에 달하는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달성한 성과로 12월 말까지 수주가 예정된 3개 사업의 성과도 실적에 반영할 경우 최대 21조 56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녹색산업 해외진출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 장관 표창을 수여한 뒤 성과를 공유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주요 수주 및 투자 사업에서 15조 7725억 원의 효과를 창출했다. 구매계약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녹색제품 수출에서는 4조 72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수주 사업은 이날 기준으로 12개국 15개 프로젝트에서 성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우즈베키스탄 매립 가스 발전(1월) △솔로몬 수력발전(5월) △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6월) △아랍에미리트 해수 담수화(8월) 등이다.



녹색제품 수출의 경우 기후대응, 청정대기, 스마트 물, 자원순환, 녹색 융합복합, 기타 등 6개 분야 517개 기업에서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는 2023년도 핵심 업무보고에서 녹색산업 해외 진출 목표를 ‘올해 20조 원,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녹색산업 협의체에 참가하는 기업과 98회에 달하는 일대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17개국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25회 파견했다. 현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국 해당 부처 및 기관과 82회의 양자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장이재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은 “수출 증가가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그린수소 사업 입찰을 낸다는 나라가 많지 않지만 매립가스 발전은 접촉하는 국가마다 한다고 해서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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