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바이오신약 개발회사인 디앤디파마텍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업체 이에이트의 일반상장과 카티스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성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억 원, 영업손실 686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2012년에 설립됐다. 현재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의 해외 기관과 협력 중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 3억 원과 영업손실 77억 원을 냈다.
KB제22호 기업인수목적의 합병 대상인 카티스는 통합보안시스템과 보안검색장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307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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