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신 지킨 한소희, 안중근 사진 게재에 日 누리꾼들 '발끈'

배우 한소희 /사진=김규빈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배우 한소희가 일본 누리꾼들의 악플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안중근 독립운동가의 사진을 게재했다. 동시에 그는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로 서로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 해의 봄"이라는 문구를 올렸다.



안중근은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독립운동가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민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는 이유만으로 한소희는 일본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렸다.

하지만 한소희는 신념을 굳게 지켰다. 한 일본 네티즌이 "보고 싶지만, 일본인으로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댓글을 달자 한소희는 "슬프지만 사실인걸. 그래도 용기 내주어 고마워"라고 댓글로 답변하며 자신의 소신을 지켰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 파트 1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