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이가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세상 만들기’을 통해 올해도 3억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소이는 착한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14년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기아대책,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지역주민센터, 국경없는의사회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했다. 특히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 총 기부금은 10억 원을 넘어섰으며 전달된 기부금과 물품은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치료, 소외 이웃 생활 지원에 활용됐다.
아이소이는 코로나19, 산불과 같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화장품 생산을 멈추고 자체 핸드클리너를 생산해 2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또 연속적으로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해 1억 7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진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도 아이소이의 남다른 기부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기아대책을 통해 아동 결연 후원을 맺을 경우 기부액의 50%를 기업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이소이가 14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소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고객의 사랑이 컸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곳에 고스란히 전해 사랑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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