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지금까지 호반그룹이 18만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해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호반그룹이 창립한 지 35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국가의 경제가 어려울 때 호반그룹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올바른 모습으로 성과를 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건축·토목·안전 분야 42개 우수협력 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