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경남제약(053950)은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된 미놀노즈점비액의 후속 제품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기존 미놀노즈점비액 대비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며 “옥시메타졸린염산염(비충혈 제거제)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항히스타민제)의 복합제로 효과적인 코감기 및 비염 치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부어오른 코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감소시켜 콧속 점막의 울혈, 부종으로 인해 좁아진 비강 내 숨길을 넓혀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코막힘과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코막힘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만 7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1일 3회, 1회 1번씩 양쪽 비강(코안)에 분무하고, 매회 최소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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