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 ‘유플러스(U+)뉴스’의 구독자 수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뉴스 구독자는 출시 직후인 지난해 4월 약 3만 명에서 지난달 10만 명을 돌파했다.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만 명이다.
U+뉴스는 제휴사 ‘타불라’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독자는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U+뉴스 구독자들은 경제(51%), 문화·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U+뉴스의 콘텐츠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은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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