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대만 인기 컵라면 ‘라이이커’를 국내 단독으로 수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이커는 ‘한 컵 더’라는 뜻으로 1989년 대만에서 출시돼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이다. 웅진식품은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을 대만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해 국내에 판매한다.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은 새우, 어묵, 미역, 조개 추출물로 구현한 깊은 해물맛의 국물 베이스에 얇고 탄력 있는 식감의 면발을 담아냈다. 깔끔한 맛의 흰 국물 라면으로 부담 없는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신제품은 옥션, 지마켓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우며 3입 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웅진식품은 출시 이후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대만의 음식과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대만의 미식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라이이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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