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2023년에 누적 매출액 84조 2804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이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A)은 연매출 30조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전장(VS)은 출범 10년 만에 연매출 10조 원을 넘기며 수백억 원대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 실적을 포함한 확정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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