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사진)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제11대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2003년 창립 이래 도시와 건축, 환경과 부동산에 관한 거주 문제를 중심으로 학술연구는 물론 연구기관‧지자체‧민간기업과 다수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방지산업협회, 일본 거주복지학회와 국제학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구교류와 국제학술지 발간 등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한 ‘동아시아주거학회’의 한국 대표 학회로, 국제학술지인 ‘안거락업(安居樂業)’을 발간하고 있다.
변 총장은 “정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도시, 환경, 부동산 문제에 관한 정책 제안은 물론 주거취약계층의 거주질 향상, 인구소멸지역 및 동아시아의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한 대안 제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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