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인들 싼 맛에 그렇게 몰려갔던 일본 마저…41년 만에 물가 최고 기록

도쿄 소비자물가 작년 3% 상승…"41년 만의 최고치"

계란 24.3%, 햄버거 14.5%, 단팥빵 13.5% 급등

지난해 11월까지 일본 찾은 관광객 한국인이 최다

사진=EPA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 수도인 도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현지 방송 NHK는 일본 총무성은 도쿄 23구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보다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2.2%에서 지난해 3%로 상승 폭이 커졌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간 것은 2차 오일쇼크의 영향이 있었던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식료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계란이 24.3% 오른 것을 비롯해 외식 햄버거가 14.5%, 단팥빵이 13.5%, 아이스크림이 8.5% 각각 인상됐다.

한편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2233만 명)중 한국인은 27.1%( 618만 명)를 기록해 중국과 대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거리가 가까운 데다 엔저에 따라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는 물가 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