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신작 게임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펄어비스는 현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붉은사막'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8월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은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당시 공개된 한국산 게임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내 콘텐츠 '아침의 나라'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소재로 한 '아침의 나라'는 지난달 북미 최대 MMORPG 매체 'MMORPG.com'에서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 '최고의 MMO 확장팩'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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