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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 총선 출마 위해 퇴임

“지식재산 전문가로서 국가 경제 발전 기여할 것”

“지역구는 당에 뜻 따를 것…험지도 상관 없어”

이인실 특허청장




이인실 특허청장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0일 퇴임했다.

이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이 청장은 “입법활동을 하게 되면 제 분야에서 국민께 원하는 방향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간, 관료 등 합쳐진 경험들이 국회 입법활동을 통해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산출신 이지만 서울에서 오래 살아 서울을 생각하고 있지만 지역구는 당에 뜻에 따를 것”이라며 “험지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2022년 5월 특허청장에 지명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까지다.

이 청장은 1985년 국내에서 여성으로서는 세 번째로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한국여성변리사회 회장,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FICPI Korea) 회장,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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