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관련 토큰이 지난 세 달 동안 평균 1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리서치는 AI 토큰인 오션 프로토콜(OCEAN), 오레이체인(ORAI), 렌더(RNDR), 싱귤러리티넷(AGIX), 코르텍스트(CTXC), 펫치(FET)의 수익률을 분석했다. 이들 토큰은 지난 3개월 간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밈코인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코인의 평균 수익률은 185%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토큰은 같은 기간 동안 221% 상승한 ETH 레이어 2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밈코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기 때문에 등락이 커 순위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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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큰은 한 해 동안 200%에서 최대 650%까지 성장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같은 기간 동안 각각 150%, 44% 상승한 것과 비교해 빠른 성과다. 특히 FET는 일년간 659% 상승하며 AI 코인 중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FET는 AI 프로그램 에이전트를 통한 AI 서비스 마켓 플레이스다. 다음으로 ETH 기반 AI 마켓플레이스 AGIX가 616%의 수익을 냈다. OCEAN도 지난해 215%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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