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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AI·로봇산업 폭풍에 대비" [CES 2024]

인간 안보 테크 등 AI기술 관심

"다양한 협업·혁신기술로 대응"

구자은(오른쪽) LS그룹 회장이 CES 2024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LS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오고 있다”며 “AI 폭풍에 대비해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를 찾아 삼성전자와 LG전자·HD현대·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 부스 등을 둘러봤다. 개막 첫날인 9일에는 유레카파크를 먼저 방문해 벤처·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살폈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CES에 참관해왔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CES에서 구 회장은 주요 화두인 인간 안보 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LS 부회장, 최창희 SPSX(슈페리어 에식스)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의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지난해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연구 성과를 낸 ‘LS 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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