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과 후진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으로도 평행 이동 할 수 있는 자동차가 CES 2024에 등장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현대모비스의 부스는 참관객으로 북적였다. 시연장에서 만난 자동차 ‘모비온(MOBION)’은 차량의 네 바퀴가 차량과 평행한 방향 뿐 아니라 사선, 수직으로 각도를 바꾸고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탄성을 자아냈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을 적용해 최초로 공개하는 실증차다.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이 시스템이 있으면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과 대각선 주행,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다. 전후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신개념 자동차 모비온의 시연 영상은 서경 마켓시그널 쇼츠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와 국내 최대 규모인 25명의 공동 취재단을 꾸렸다. CES2024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알차게 전달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생동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특별취재팀이 직접 촬영한 유튜브 영상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영상은 서울경제 공식 유튜브 채널 '서경 마켓 시그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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