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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이용자 동참' 펄어비스,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 기부

5년째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

김권호(왼쪽)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와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가 게임 아이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에 달성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집계 결과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번 기부금은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해 왔다. 올해로 5년째다.

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 실장은 "전 세계 각지에서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는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은 "2024년에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와 펄어비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한 팀이 되어 더 많은 의료 구호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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