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예술을 더해 품격을 높인 고급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 세트의 대표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가 선보이는 ‘유기합 한과세트’와 ‘금속합 안주세트’다. 한식연구소는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연구해 선조의 미식 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고자 만든 신세계 자체 브랜드다. 유기합 한과세트는 전문가들이 손수 빚어낸 디저트로 구성했고 한국의 멋을 더해 전통 유기합에 담아냈다. 금속합 안주세트는 육포와 전복포 등 전통포와 다식을 금속공예로 유명한 박주형 작가가 제작한 옻칠 금속합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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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의 작품이 담긴 샴페인 설 선물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떼땅져’의 ‘아티스트 컬렉션’이다. 해당 상품 중 1982년산은 프랑스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마쏭, 1985년산은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1986년산은 유럽 서정 추상 미술의 대가 한스 아르퉁의 회화가 그려져 있다. 세계적인 화가나 사진 작가의 거작 중 샴페인의 풍미에 어울리는 작품을 첨부해 선물 및 소장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을 맞아 신세계만의 아트 리테일이 담긴 명절 선물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명절 선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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