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집계한 1월 3주째(1월 11~17일) 베스트셀러에서는 판다 ‘푸바오’의 네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이 될 포토 에세이 신간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가 예약 판매 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푸바오의 구체적인 중국 반환 시점이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예고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기존 푸바오 도서들과 동일하게 20대에서 40대 독자들의 전폭적 호응이 이어졌다. 구매자 중 30대가 4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40대(32.5%), 20대(12.9%)가 뒤를 이었다.
전작들도 역주행 중이다. 신간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의 예약 판매 시작일인 15일을 기점으로 전일 대비 ‘아기 판다 푸바오’는 833%, ‘전지적 푸바오 시점’은 700%,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920% 각각 판매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2위에 자리했고, 미국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저자의 회고를 그린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3위,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실전투자대회 1위 수상자 홍인기 저자의 주식 단기매매 투자 노하우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은 5위로 진입했다. 또 누적 수익 300억 원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은 ‘개미의 전설’ 유목민 저자의 신작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은 출간 즉시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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