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AI로 통신국사 배터리 안전 진단…SKT, 전기안전공사와 맞손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 공동개발

화재예방, 안전제도 개선, 연구교육 등 협업


SK텔레콤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을 개선해나간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 12곳이 함께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리튬축전지의 온라인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 사옥. 사진 제공=SK텔레콤




양측은 전기통신설비와 관련한 정보와 설비를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국 500여 곳의 SK텔레콤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과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양측은 그동안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이동통신사 최초로 전국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4만 1000여 곳의 통신설비 사옥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강종렬 SK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는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기반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하여 전기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