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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전 비서관, 의정부갑 출마 선언…"의정부 재도약 기회"

"국회·대통령실 아는 전희경이 적임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연합뉴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은 24일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정 전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특히 지역간, 도시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이뤄지는지 몸소 실감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 국회를 알고, 대통령실을 아는 제가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려 살고 싶어 찾아오는 의정부, 기업하러 몰려드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그동안 쌓은 정치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덧붙였다.

전 전 비서관은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전 비서관은 의정부에서 초·중·고교 등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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