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최대 300만 원 한도인 비상금대출 고객을 위한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처음 비상금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첫 한 달 이자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다음 달 22일까지 비상금대출을 받은 고객 중 첫 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이다. 첫 이자를 낸 다음 영업일 캐시백 해준다. 다만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달 치 이자를 내기 전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상금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5.63%부터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매년 연장할 수 있다. 별도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만약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처음 비상금대출로 300만 원을 연 8%로 대출받았다면 고객은 캐시백을 통해 월 이자인 2만 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상금대출은 급히 소액의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쉽고 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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