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5일 국내 레이싱팀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에는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을 통해 글로벌 레이싱팀으로 성장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이 2023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의 준비 과정부터 챔피언으로 등극하기까지 약 1년간의 여정이 담겼다.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를 OTT 플랫폼에 출시한 것은 국내 타이어 업계에서 처음이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은 지난해 대한민국 팀 최초로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의 5라운드 ‘풀시즌’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이들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의 GT4 클래스 부문 우승과 시즌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전체 시리즈는 이날 오후 일괄 공개된다. 티빙 회원이라면 별도의 유료 이용권 구매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등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 참가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초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에까지 반영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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