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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속도내는 카카오, SM엔터 경영진 감사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 적정성 판단"





카카오(035720) 감사위원회가 계열사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임원들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카카오는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외부 로펌을 통해 SM엔터에 대한 재무제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카카오가 최대주주가 된 후 SM엔터가 본사와 사전 상의없이 진행한 투자 건의 적정성에 대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포렌식을 포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 소유의 업무용 PC에 한해 동의한 인원을 대상으로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만 자료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를 거부한 인원에 대한 자료 수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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