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가스 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공사는 가스 안전 전문 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특히 “국가 그린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안전을 확보하고 탄소 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 협력 확대와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 및 개발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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