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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HN클라우드, 초거대AI 함께 만든다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 및 교육분야 맞춤형 LLM 사업 협력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 구축

NHN, 초고성능 인프라 제공

김유원(왼쪽)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김동훈 NHN클라우드가 5일 경기 성남시 NHN사옥에서 ‘AI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181710)클라우드가 손잡고 행정용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함께 개발한다. 양사는 AI 생태계를 넓혀 AI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5일 경기 성남시 NHN 사옥에서 ‘AI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용 거대언어모델(LLM) 선제 개발하고 초거대 AI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적용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교육분야 맞춤형 LLM 사업 협력, 공동 개발 서비스의 시장 확대 및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NHN클라우드는 초고성능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8월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이후 금융, 유통,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해서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조성’, ‘K-클라우드 프로젝트AI 반도체 팜 최대 구축 실행’ 등 고성능 AI 특화 인프라를 갖춘 경험과 국내 유일 행정망 연계 클라우드 등 서비스 역량을 활용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 대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의 연대를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행정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등 국가 단위로 적용 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인프라 역량으로 AI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며 국가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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