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415380)이 코스닥 상장 첫날 160%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삼익은 오전 9시 29분 공모가(1만 8000원) 대비 2만 8700원(159.4%) 오른 4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5만 2600원이다.
앞서 스튜디오삼익은 지난달 17~23일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96.90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 청약 증거금 약 5조 원을 모았다.
스튜디오삼익은 삼익가구·스칸디아·죽산목공소·스튜디오슬립 등을 보유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와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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