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YTN의 최다액 출자자를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유진이엔티가 YTN의 촤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이를 심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각 분야 전문가 8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심사위는 승인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 조건 등의 부과를 건의했다.
이에 방통위는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YTN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을 추가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 신청인 이행각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조건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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