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가 주춤하며 보합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3포인트(0.93%) 오른 2600.0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0.64% 오른 2592.59로 시작했다가 2625.24까지 오른 뒤 보합으로 내려앉았다.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03억원과 359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92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40%), LG에너지솔루션(373220)(1.59%), 현대차(005380)(4.03%), 기아(000270)(2.96%), POSCO홀딩스(005490)(2.6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을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5%), 셀트리온(068270)(-2.24)는 고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42%) 오른 810.45다. 지수는 전 장보다 1.61% 높게 시작했다가 보합세로 전화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87억원과 249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130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6.94%), 에코프로(086520)(12.77%), HLB(028300)(3.38%) 등 상승률이 눈에 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0.65%)과 셀트리온제약(068760)(-2.54%)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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