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3% 하락한 7183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38% 오른 391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37% 오른 1373원, 솔라나(SOL)는 0.50% 상승한 15만 63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14% 높아진 49만 96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9% 떨어진 5만 2301.3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57% 상승한 2848.83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00달러, SOL은 2948% 떨어진 113.83달러다. BNB는 5.38% 뛴 362.1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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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8400억 달러(약 1119조 8040억 원 원) 증가한 1조 9600억 달러(약 2613조 85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오른 76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41% 증가한 9억 5380만 달러(약 1조 2716억 원)를 기록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팩트셋은 앞서 코인베이스의 2023년 4분기 매출을 8억 2610만 달러(약 1조 1013억 원)로 추산한 바 있다. 거래소 수익 역시 2023년 3분기 2억 8860만 달러(약 3847억 원)에 비해 증가한 5억 2930만 달러(약 7055억 원)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엄격한 운영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해 150% 상승, 지난 14일 기준 177.44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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