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다. 초단기 채권은 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은 A2- 등급 이상의 채권을 담는다. 만기가 짧아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연 4.24%의 수익률을 거둬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3.67%), CD 91일물(3.70%) 등 다른 지표 대비 우수한 수준의 성과를 나타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상장 이후 국내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와 은행 고객 위주의 매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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