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엔 한국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170여 기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무역금융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무역금융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세션을 시작으로 수출자금대출·수출보험·수출신용보증 등 각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과 6개 정책금융기관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원단은 다음달 강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에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5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2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 신설 및 서비스 전용 수출금융 확대 등 수출금융 분야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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